강지용 후보 막판 유세전..."야당 16년 끝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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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후보 막판 유세전..."야당 16년 끝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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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3총선에서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지용 후보가 10일 오후 서귀포시 일대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야당 16년의 긴 고난의 시간을 끝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우리 서귀포시는 해야 할 일이 많고, 가야할 길이 많다. 정체될 시간이 없다"면서, "16년간의 긴 세월 이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참을 만큼 참아오셨다. 이를 끝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인 감귤 산업을 살리기 위해 최저가격보장제, 감귤자조금 2,000억원 조성, 신품종 무상공급, 가공용 수매 확대 및 기능성 고부가가치 산업육성, IT를 활용한 생산자이익 중심의 유통혁신 등 감귤행복 5대혁신으로 감귤농가 여러분들의 웃음꽃을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2공항 건설,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우리지역의 많은 이익을 가져와 지역경제를 살려내고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의 많은 현안과 중차대한 국책사업들이 우리 서귀포시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번 총선은 반드시 집권여당 후보인 제가 승리해 시민 여러분들의 자존감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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