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민 121명 "정당 투표는 4번 정의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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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민 121명 "정당 투표는 4번 정의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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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호 전 제주도농민회 사무국장이 김보성 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에게 제주농산물을 선물하고 있다. ⓒ오미란 기자
제주지역 농민들이 4.13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제주지역 농민 121명 대표단은 10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어떤 정당도 농민들의 아픔을, 무너지는 농업을 자신의 것으로 품지 못했다. 심지어 진보정당도 그랬다"며, "이제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민, 국가기간 산업인 농업을 담당하는 우리는 정치의 주체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총선 과정을 보면 정의당은 선명한 야당이며, 정책 정당임을 증명하고 있다"면서, "여당이나 야당이나 서로 사람을 돌려 막고 권력에 줄을 설 때, 정의당은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과 함께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정책으로 총선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러한 정당이라면 부족하지만 농민이 함께하고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정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당당히 투표장으로 가서 농민의 편에서 정치하는 정의당을 선택해 달라"고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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