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그동안 용담.도두.이호.외도 등 항공소음 피해 지역에 대해 지원 확대를 이뤄냈고, 급식소와 체육관도 신축했다"면서 "그러나 OECD 수준으로 항공소음 피해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제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후보의 자녀의 예탁금을 주식이라 주장하며 해명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실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허위사실"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오후 7시30분 애월읍 애월우체국 일대에서 두번째 유세를 진했다.
강 후보는 "가장 보람되는 일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애월 읍민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국비 5400억원 이상을 투입해 LNG 인수기지 건설 및 LNG 보급을 추진한 것"이라며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애월초등학교와 상권을 살리기 위해 LNG 인수기지 근무자들의 사택이 지어질 것이고, 애월 대중목욕탕도 만들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요새 몇몇 정치공무원들이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의 명예 먹칠 하고 있다"며 "논란이 되고 있는 도유지 공유재산 매각 문제에 대해 반드시 제대로 감사 진행해, 공무원들의 명예, 제주의 명예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밭농업직불금 인상 등 제가 해왔던 일들, 그러나 현 정부에서 이행하지 않는 일들을 반드시 이뤄내려면 강창일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제가 더 하지 못 하기 때문에 강창일 후보가 다선의 힘으로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도 3선이었지만 감히 강창일 후보의 그릇을 따라갈 수 없었다. 강창일 후보의 재선 시절, 일본과 독도 문제로 가장 힘들었을 때 독도문제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을 강창일 후보가 맡게 되었는데, 선수가 더 높은 여.야 의원들 그 누구도 이 것을 반대하는 이가 없었다"면서 "여.야 모두 인정하는 강창일 후보만이 미완의 과제들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치켜세웠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