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제주 '4.72%'..."예상 밖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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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제주 '4.72%'..."예상 밖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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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유권자들이 제주시청 제1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투표율이 4.97%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유권자 50만1332명 중 2만3654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평균 보다 다소 낮은 4.72%를 기록했다.

제주지역에서는 36만4572명 중 1만6567명이 참여해 4.54%로 낮고, 서귀포시는 13만6760명 중 7087명이 참여해 전국 평균보다 높은 5.18%를 기록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9일이 토요일이어서 투표참여자들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을 감안할 때, 최종 사전투표율은 1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6.4지방선거 때의 11%와 비교할 때 다소 높은 것이기는 하나, 당초 각 후보진영에서 기대했던 20% 수준에는 훨씬 못미치는 것이다.

사전투표는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도내 43개 투표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선거인은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그 밖에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 등을 반드시 갖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의 위치 찾기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휴대전화 ‘선거정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라고 검색해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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