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제주시 노형초등학교 내 위치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하고, 투표 지원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 지사는 "사전투표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데, 절차가 아주 쉽게 돼 있다. 주민들도 사전 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원 지사는 7일 '투표참여호소문'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제주도의 주인은 도민이다. 나라발전과 제주발전을 위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여러분의 신성한 주권을 행사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투표를 하는 것이, 국민이 승자가 되고 나라가 바로서는 출발점"이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제주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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