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과 동시에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는 7일 경쟁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에게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백 후보는 "총선과 더불어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검증을 받을 기회가 미흡하다"면서 "동홍동민과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갖고 집중 토론회를 갖자"고 밝혔다.

그는 "말로만 정책선거를 하겠다고 하지말고, 진정성을 보여달라"며 "정책토론회를 통해 후보자 간의 비교평가와 공약 평가를 통해 동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것이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로 이끄는 길"이라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