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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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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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트센터(소장 강승범)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센터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산책' 두 번째 영상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이번 영상 작품은 건반위의 구도자이며 최고의 연주를 늘 준비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백건우 연주자가 스크랴빈 24개의 전주곡,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소나타 1번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7번,18번을 각각 한곡씩 더해 보여 줄 예정이다.

그의 연주는 2015년 스크랴빈(1872-1915) 사망 100주년이 되는 해에 라흐마니프와 스크랴빈을 바라보며 러시안 솔로 레퍼토리 등정에 나서면서 한국팬과 호흡하는 매우 보기 드문 연주다.

그는 연습과 악보 연구에 매일 6시간 이상을 매달리는 등 단 한곡을 연주하더라도 끝없이 노력하는 자세와 청중을 향해 완벽한 연구와 고행과도 같은 연습을 통해 완벽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 예술의전당'SAC on Screen'공연 영상화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작품으로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다양한 각도에서 만들어 내는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입체영상으로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통해 객석에서 무대 구석구석 공연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으로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AC on Screen'은 우수 공연 영상물을 5회에 걸쳐 상영하며, 그 다음으로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카메라타(이건음악회)'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 오페라 '마술피리'작품이 매달 1편식 상영될 예정이다.

강승범 제주아트센터장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도권에서 흥행했던 우수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했고 센터가 공연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문의=제주아트센터(728-8952, 728-1509, arts.jejusi.go.kr).<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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