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악기장 윤종국 '북 만드는 이야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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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촌, 악기장 윤종국 '북 만드는 이야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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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윤종국 씨. ⓒ헤드라인제주
제주민속촌은 오는 6월 30일까지 민속촌 농기구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42호 악기장 윤종국 선생 초청 제22회 특별전 '북 만드는 이야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윤종국 선생이 오랜 세월 경험을 통해 숙련한 '북 메우기'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북 메우기'는 북통에 가죽을 붙이는 기술을 말한다.

전시관 옆 악기장 공예방에서는 윤종국 선생이 2002년 월드컵 개막식 때 만든 북과 똑같은 사양으로 제작해 기증한 대형북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미니장구, 소고, 북 등 전통 북을 직접 제작하고 가져갈 수 있는 체험장도 운영된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봄바람 살랑이는 이 계절에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주민속촌을 찾아 색다른 전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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