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제주 유권자 '49만7710명'...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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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제주 유권자 '49만7710명'...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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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게 될 제주 유권자는 지난 19대 총선 때보다 12.7% 증가한 49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는 총 49만7710명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선거구별로는 제주시갑 19만488명, 제주시을 17만1420명, 서귀포시 13만580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4만7211명, 여자 25만499명이다.

19대 총선 때와 비교해서는 전체적으로 12.7%인 5만6000여명이 늘었다. 지역별 증가율은 제주시 갑 9.9%, 제주시 을 16.6%, 서귀포시 12.2%다.

제주도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 유권자는 2만2788명으로 집계됐다.

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명부열람기간(27~3월 29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시청 인터넷 누리집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해 자신의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지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누락 또는 오기 등이 있는 경우 행정시장에게 말 또는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4월 1일 최종 확정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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