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사랑벚꽃 전농로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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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사랑벚꽃 전농로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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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전농로 일대서 왕벚꽃축제 행사와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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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 ⓒ헤드라인제주
제12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가 오는 4월1일 제주시 전농로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시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3일간 '사랑벚꽃 가득한 전농로의 봄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1일 오후 5시 봄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 무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날부터는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며, 지역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가 전농로 사랑 상품권을 자체 제작 축제 출연자 및 참여자에게 제공해 관내 식당 및 상가 등을 이용토록 한다.

올해부터 제25회 제주왕벚꽃축제의 메인무대가 종합경기장에서 삼도1동 전농로로 변경돼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이동식 수세식화장실 3개소와 각급 기관 및 상가들의 협조를 얻어 15개소 내외의 개방형 화장실도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다만 축제 기간 제주4.3사건 국가추념일이 포함돼 있음에 따라 이날 메인무대를 활용해 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추념식을 중계함으로써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험 제로 안전축제로 운영해 나가기 위해 적십자사 재난대응 봉사회 및 제주시 보건소 협조를 받아 안전관리요원, 응급차량(2대), 의료인력을 보강 배치해 안전에 관한 대응체제를 완벽히 갖추고 각종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안점점검을 실시한다.

김재선 삼도1동장은 "축제기간 배출되는 쓰레기 처리와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지역.문화.사람이 공존하는 전농로 왕벚꽃 거리에서 제주 봄꽃의 대향연을 마음껏 향유하는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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