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유채꽃 걷기대회 '성황'...국내외 관광객 '출렁'
상태바
서귀포유채꽃 걷기대회 '성황'...국내외 관광객 '출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중국.러시아 등 6000여명 방문

269431_170478_0741.jpg
▲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헤드라인제주
269431_170477_0741.jpg
▲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헤드라인제주
'세계인과 함께 걷는 제주의 봄길!'을 슬로건으로 한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20일 막을 내렸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장명선)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북측광장을 주무대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본 대회에는 제주도민과 내국인관광객, 일본과 중국인 뿐 아니라 러시아, 타이완 등 아시아 각국의 외국인 관광객 등 6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참가자들은 5km, 10km, 20km 코스로 나눠 걸으며 19일에는 엉덩물 계곡의 만발한 유채꽃을 한 아름 안아보았고, 20일에는 주상절리의 멋들어진 풍광을 보며 제주의 새 봄을 즐겼다.

269431_170476_0741.jpg
▲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헤드라인제주
특히 첫날 오전 9시30분 열린 개막식에서는 출발 전 롯데호텔 제주에서 준비한 '18m 유채꽃 샐러드빵' 나눔과 제주경찰악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축제 양일간 버스킹 공연, 종이유채꽃 접기, 가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완보한 참가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 한국체육진흥회(KAPA)에서 인증하는 완보증이 수여되고, 코스를 완보하면서 '품격높은 문화도시 서귀포시'를 주제로 한 캠페인에 참여해 인증 사진을 완보증 배부처에 제공하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이 많이 늘어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269431_170480_0741.jpg
▲ 제18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