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번째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 내년 9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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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번째 국제학교' 세인트존스베리 내년 9월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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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과정 운영...68학급 1254명 정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aint Johnsbury Academy Jeju, SJA jeju)가 본격적인 개교절차에 들어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김한욱)는 SJA jeju가 2017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착공했다고 20일 전했다.

SJA jeju의 본교인 SJA는 1842년에 설립된 미국 동부 뉴잉글랜드 지역의 상위권 명문 사립학교로, SJA Jeju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12학년 과정까지 통합돼 운영된다.

총 정원은 68학급에 1254명으로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기숙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본교 SJA의 교육과정과 대학과목 선이수제(Advanced Placement)를 운영되고, 한국인 학생은 국어와 사회(역사)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이수해야한다. 졸업 후에는 국내학력으로 인정된다.

정욱수 ㈜해울 대표이사는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에 이어 미국 명문사학인 SJA Jeju가 개교함에 따라, 제주의 글로벌 교육 허브로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미국 30대 대통령인 캘빈 쿨리지 등 유력 정치인을 배출한 SJA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 수준의 교사진을 선발하고 최첨단 교육 과정과 교과외 활동을 제공할 시설을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월18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네번째 국제학교인 SJA jeju의 설립을 공식 승인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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