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차 공천심사 결과 제주에서는 제주시 갑 선거구와 을 선거구 2곳이 후보경선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으나 서귀포시 선거구는 이번 발표에서 제외돼 단수추천지역(전략공천)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공천신청을 한 예비후보는 △강경필 변호사(52)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51)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협위원장(63) △정은석 전 전국금융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지회장(54) △허용진 변호사(56) 등 5명이다.
한편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는 양창윤 예비후보와 양치석 예비후보 2명이 후보경선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창수 예비후보와 김용철 예비후보, 신방식 예비후보, 장정애 예비후보 등 4명은 '컷오프' 되면서 거센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을 선거구 후보경선 대상자는 부상일 예비후보와 이연봉 예비후보, 한철용 예비후보 등 3명이다. 현덕규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