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통일정책 실현 중심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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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제주, 통일정책 실현 중심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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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9일 '평화의 섬 제주의 완성을 위한 통일정책의 실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최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경직된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장기적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통일 이후에 대한 구체적인 분야별 접근방안과 통일독일 관련 연구를 체계화해 통일정책에 반영해야 하고, 통일 관련 인적교류의 중심으로 제주도의 활용을 구체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실천적인 통일 정책을 위한 통일정책연구소 운영 및 유치, 남북통일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의 제주의 활용 등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통일정책 실현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방안으로 국내의 산재한 통일 관련 연구단체의 통합을 제주도가 중심이 되어야 하고, 북한 학계와의 교류를 위하여 연변지역 대학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교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주도내 대학에 통일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장래 통일한국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제주도민을 교육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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