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디자인 상품 한 눈에...'아일랜드 살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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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디자인 상품 한 눈에...'아일랜드 살롱'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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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살롱. ⓒ헤드라인제주
제주 만의 독특한 디자인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일랜드 살롱'이 6일 문을 연다.

제주 최초 문화상품 전문 디자인 회사인 아일랜드(공동대표 정제환.심우아)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용담3동에 위치한 아일랜드 살롱에서 아일랜드 살롱 오픈 전시회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아일랜드 살롱의 주인장은 제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에서 문화조형디자인을 전공한 두 젊은 디자이너, 정제환, 심우아 씨.

일찍이 창업전선에 뛰어든 이들은 지난 2012년 '아일랜드(주)'를 설립했다. 제주도 지역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공예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에서다.

이를 기반으로 정제환 씨는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심우아 씨는 위즈돔 제주사람도서관과 도자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대학생, 젊은 창업가, 지역내 예술가 등과 다각적으로 소통해 왔다.

그간 소통의 결과물이 바로 '아일랜드 살롱'. 그동안 제주지역 문화상품과 여행객들을 잇는 구심점이 없다는 데 아쉬움을 가졌던 이들은 아일랜드의 오프라인 공간으로 '아일랜드 살롱'을 만들었다.

현재 아일랜드 살롱에는 아일랜드가 제작한 디자인.공예 상품은 물론, 제주에서 만들어진 문화상품들,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만든 상품들이 한 데 전시.판매되고 있다. 전시상품을 구매하면 아메리카노도 무료.

아울러 도자기, 머그컵, 티셔츠, 포토액자 등 다채로운 제작체험 활동까지 할 수 있도록 공간이 꾸며져 눈길을 끈다.

아일랜드 측은 "아일랜드 살롱이 제주도 문화예술 상품을 향유하고, 제주도 여행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주소=제주시 용마로 4길 5-3 2층.

운영시간=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은 휴무).<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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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살롱.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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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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