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 전야제 개막..."희망의 들불, 세계로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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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전야제 개막..."희망의 들불, 세계로 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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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나흘간 '들불' 프로그램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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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제19회 제주들불축제가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을 주 행사장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첫 날은 '들불 희망이 샘솟는 날'을 주제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전야 행사가 제주시청 일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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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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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이날 1부 행사로 열리는 '희망충전 문화예술한마당'은 오후 5시부터 이도2동 및 제주여성 난타 공연, 프리언 유주얼 청소년 댄스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는 '샘!샘!샘!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오후 6시50분부터 제주어 가수 양정원의 공연과, 불 저글링 퍼포먼스, 국제교류도시인 샌타로사시 팀의 특별 공연, 걸그룹 '워너비'의 댄스공연, 딕펑스 밴드의 락 페스티벌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개그맨 송중근의 팬싸인회와 들불축제 희망트리 소원지 달기 이벤트, 프리마켓 '손심엉 고치가장!(손잡고 함께가장)' 장터도 함께 열린다.

축제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둘째날인 4일에는 새별오름 일대로 무대를 옮겨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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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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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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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에서 김병립 제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병립 제주시장은 전야제 초대말을 통해 "올해 들불축제의 키워드는 '희망'"이라며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아리가 온누리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야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명나게 즐겨달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을 시작으로 6일까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열린다"며 "새별오름 들불축제 현장으로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 함께해 올해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바라는 소망을 다 이루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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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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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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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개막한 제19회 제주들불축제 전야제.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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