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3선 국회의원 77명중 헌정대상 11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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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3선 국회의원 77명중 헌정대상 11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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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제1차 컷오프에 이어 3선 이상 중진 절반을 걸러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25일 제주시 갑 선거구의 강창일 국회의원은 "19대 종합평가서 국회의원 292명 중 11위를 기록했다"며 자신의 입지가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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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일 의원 ⓒ헤드라인제주
오는 4.13총선에 출마하는 강 의원은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내고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292명에 대한 의정활동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상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번 평가에서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산출한 결과 국감우수의원선정 횟수 2회, 통과법안대표 발의건수 68개, 통과법안 공동발의건수 335개, 상임위출석률 95.0%, 법안표결참여율 86.38%, 상임위소위 출석률 100% 등의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햇다.

특히 강 의원은 이를 토대로 선정된 국회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됐음을 어필하며 "국회 3선 이상 전체의원 77명 중 헌정대상 수상자는 11명으로, 3선 중진의원으로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활발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더민주당 공관위가 3선 이상 중진 하위 50%, 초.재선 하위 30%를 대상으로 공천 배제자를 가려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자신은 컷오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강 의원은 "국민을 대신해 이 자리에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당연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일"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믿음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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