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박물관서 '대학생 문화관광콘텐츠 상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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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박물관서 '대학생 문화관광콘텐츠 상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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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대학생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전시회' 개막식. ⓒ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허남춘)은 다음달 25일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대학생 문화관광콘텐츠 상품 전시회'를 연다.

제주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전시회에는 제주대 문화조형디자인전공과 의류학과, 제주한라대 산업디자인학과, 제주관광대 디자인경영과 학생들이 제작한 문화관광 상품 150여점이 전시됐다.

제주대 문화조형디자인전공 학생들은 감물염색 에코백, 해녀 캐릭터 해미, 제주마 캐릭터 하리, 영등할망 캐릭터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의류학과 학생들은 제주 초가와 정낭, 동자석, 칠성돌, 천문도 등 제주의 전통문화원형을 모티브로 상품을 제작했다.

특히 워셔블토이와 가방, 티셔츠, 텀블러, 머그컵 등을 제작해 '오버 더 랜드(Over the Land)' 로 브랜드화한 점이 눈길을 끈다.

제주한라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제주의 색와 식물을 그래픽 모티브로한 관광상품과 한국 전통 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등을 선보였다.

제주관광대 디자인경영과 학생들은 제주막걸리 브랜드 디자인과 감귤을 캐릭터화 한 수면양말디자인, 카드목걸이디자인 등을 전시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몽니 캐릭터 상품, 문화콘텐츠 의류와 소품, 문자도 콘텐츠 상품 등도 박물관 1층에서 함께 전시된다.

허남춘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창의성 높은 대학생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관련 기업과 교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제주 도처에 살아 숨쉬는 전통문화의 문화콘텐츠 축적과 현대화에 관심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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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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