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취약계층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
상태바
김용철 예비후보 "취약계층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설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용철 예비후보.jpg
▲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3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경제공동체를 설립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복지시설에 대한 국가 지원사업의 방대한 예산규모로 보조금 비리가 발생하고, (보조금이)사실상 개인의 사익을 위해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복지예산의 선순환.재생산 개념의 새로운 지원사업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회복지경제공동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재기 및 도약기반을 마련하고 안정된 공동체 운영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회적 확산과 신뢰할 수 있는 민간참여를 유도해 취약계층 재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사회복지경제공동체 시범마을을 운영하고 입주자격 조건을 마련한 뒤 농어촌 지역사회 공동체에 편입시켜 마을 공동체와 유대관계를 통해 맨토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정비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도심 외곽에 행복공동체를 설립하고 종교계와 협력해 맨토가정을 모집해 마을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또 자립불능 대상자를 자립가능 대상자가 보호하는 구조를 이루고, 고용지원과 공동사업개발을 통해 공동체 전체의 자생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 대학, 종교계와의 협의체를 구성해 체적인 실현방안과 개선방안을 정기적으로 점검 관리 감독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