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 '복합주차스테이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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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 '복합주차스테이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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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0일 "복합주차스테이션을 건설해 도심지 주차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존의 교통 및 주차문제 해결방안은 사후 기능적 보완에 치중되어 있어, 원천적으로 해결이 어려워 같은 시행착오를 반복하고 있다"면서 "도로의 무계획적인 확장 및 개설은 결국 오히려 이용차량의 수를 증가시키고, 이에 따른 주차난은 더욱 더 가중되는 너무 확연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로의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고정된 개념 수정이 가능해야 교통뿐만 아니라 주차문제 해결에 다가설 수 있다"면서 "도로는 차량의 운행 뿐만 아니라 주정차 기능이 가능해야 그 도로가 갖는 본질적인 기능에 합당하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 실행방안으로 "차량통행이 복잡한 도심을 하나의 섹트로 구성해 제주도심의 경우 신제주, 구도심, 이도동 등 세 개의 구역로 나눠 순환대중교통을 배차간격을 최소화 해 배치하고 섹트별 이동이 가능하도록 연결한다"며 "섹트별 외각에 복합주차스테이션 건설하고 시외버스터미널의 역할 등의 복합기능이 가능한 주차공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의 신용카드 등의 결재수단으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해 이용효율을 높이고, 평화로를 잇는 도령로 중심 등 신제주내를 관통하는 3차선 이상의 중심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계획하고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도록 주정차공간을 확보할 것"이라며 "섹트 내를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장차 도심트램(괘도열차)을 설치 운행해 친환경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 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종단계로 도심 외각에 대형공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주거자, 관광객, 택시, 긴급차량, 배달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섹트내 도심 진입을 제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환경과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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