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일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현상과 관련해 '제주도민의 땅 지키기'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2010년 이후 제주인구 순증율의 급증, 중국을 비롯한 해외 부동산 자금의 유입, 국내 부동산 자금의 제주 집중화 등의 이유로 제주의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며 앞으로 '제주의 땅을 제주도민이 지키자'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를 통한 '제주땅 지키기 캠페인' 전개를 비롯해, 제주토지관리지원센터 설립,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법률제정 지원, 부동산 상승에 따른 역기능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공약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