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실생활에 와닿는 제주관광 다양성 구현"
상태바
김용철 예비후보 "실생활에 와닿는 제주관광 다양성 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도민들의 실생활에 다가가는 제주관광의 다양성을 구현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1.jpg
▲ 김용철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김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의 시장개입은 안정된 신용과 자본을 가지고 관광시장에 직접 개입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시장을 유도할 수 있는 순기능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세계적 브랜드의 축제를 육성하고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 등을 공약했다.

이를 위해 "전세기 수요의 50% 이상과 국내선 좌석의 블록매입 등 제주관광공사가 직접 임차해 필요한 여행사에 재임차하는 형식으로 항공좌석을 지원하겠다"며 "여행업에 만연한 갑을 계약관계의 불공정 거래를 불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관광객 수요예측 전문부서를 설립해 숙박의 형태와 수요를 조사하고 숙박 형태와 호텔의 등급별 적정 수요, 필요 객실을 제시해 수요부족과 공급과잉에 따른 숙박료의 급락을 막아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관광의 다양성을 구현하기 위해 제주의 문화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의 현대화와 전통보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제주도민이 즐기는 생활 속에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국제관악제, 탐라합창제 등을 지역축제와 연계해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별 산재된 축제를 통합 관리하는 공연전시축제기획단을 설립하고 축제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축제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경제활동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관광 자원화를 위해 "재래시장의 시설보완, 주차시설 지원, 낙후된 시설 금융지원, 재래시장 전체에 대한 사업컨설팅과 홍보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