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KTX 연계 제주 해저터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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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KTX 연계 제주 해저터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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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5일 제주 해저터널을 이용한 KTX사업 추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한반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해저터널을 이용한 KTX사업은 전남과 공조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데, 제2공항 건설의 확정으로 해저터널사업에 밀려날 위험성이 사라졌다"며 "제주의 국제적인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세계인이 제주도에 접근이 용이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편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남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지방과 협조체제를 이루는 것은 향후 제주가 선도적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실질적인 명분으로서 충분하다"며 애월항을 기점으로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논의는 호남권에서 주 정책으로 제시돼 왔으나, 제주에서는 신공항 건설이 우선이라는 대원칙 하에 이를 논의대상에서 제외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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