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사흘간 무더기 결항사태를 빚은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25일 낮 12시부터 재개돼 오후 3시부터 본격 이착륙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25일 오후 1시10분쯤부터 국내선 출발대합실의 전광판에는 탑승수속을 알리는 불이 켜졌다.

당초 오후 1시5분 출발예정인 아시아나항공 김포행 항공기 2편과 오후 2시 출발예정인 대한항공 1편이 오후 3시로 변경돼 출발한다는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

또 에어부산의 부산행 항공기 오후 3시 출발편은 탑승수속이 시작됐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