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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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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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8일 국제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0년 이후 제주인구 순증율이 급증하고 있으며, 농어촌을 중심으로 결혼이주민이 증가하고 있고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한 사회인프라 시설의 부족, 현지인과 외지인의 갈등해소 등 제주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제주도민의 행복을 위해 제주정착민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됐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지역주민과 정착민 사이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해 배려와 포용을 도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며 "이에따라 '사람이 아름다운 제주 만들기'를 목적으로 해 배려와 화합을 이루는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의 실행방안으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민과 정착민이 주최가 되어 민간단체로 설립하고, 비영리 단체의 정착민 회원 참여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 및 문화스포츠 행사기획, 행정관련 지원사업, 취업알선, 정착사업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통해 정착과 관련된 지역갈등을 해결함과 아울러,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도민정서 기반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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