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은 서귀포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한편 소방관 76명 및 의용소방대원 30명 등 146명의 인력과 소방차 16대, 굴삭기 5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전개하고 있으나, 갑자기 바람이 강해지면서 불길이 거세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1개동이 불타면서 모돈과 자돈 등 200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정확한 피해 등을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