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11일자로 단행한 상반기 정기인사(과장급 이상)에서 박홍배 부이사관(1957년생)이 특별자치행정국장에 임명됐다.
1976년 공직에 입문한 박 국장은 국제자유도시과장, 서울본부장,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 교통제도개선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경제산업국장으로 일해왔다.
보직을 맡을 기한이 얼마남지 않은 1957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특별자치행정국장에 발탁된 것은 공항인프라확충추진단장을 맡아 일해 온 경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제2공항 건설관련 성산읍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업무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