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주기지전대 1일 창설...부대장 현창훈 대령
상태바
해군 제주기지전대 1일 창설...부대장 현창훈 대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정 제주해군기지서 창설식

KakaoTalk_20151201_110552734.jpg
강정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하고 있는 해군 군함.<사진=해군>
해군본부는 1일 오후 1시30분 서귀포시 강정 제주해군기지 대연병장에서 제주기지전대 창설식을 갖는다.

김종일 해군 3함대 사령관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창설식에는 제주지역 주요인사와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초대 전대장으로는 현창훈 대령이 임명될 예정이다.

이 날 창설된 해군 제주기지전대는 제주민군복합항의 항만방호 등 부대경계 함정에 대한 항무지원, 군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대본부와 예하부대 등 약 500여명의 장병으로 구성된다.

기존 해군 제주방어사령부에 소속돼 있던 해군 부대도 제주기지전대 소속으로 옮기게 된다.

한편 해군은 제주기지전대 창설 이후 부대안정화 및 전투부대 전개를 위한 준비가 완료되면 부산의 7기동전단과 진해 잠수함사령부 예하 잠수함전대를 제주해군기지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작전임무를 부여할 예정이다.

준장이 지휘하는 7기동단은 세종대왕급(7600톤, DDG) 이지스 구축함과 충무공이순신급(4400톤, DDH-2) 구축함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령급 부대인 잠수함 전대는 잠수함 작전을 수행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