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장 김경빈)와 화북동주민센터(동장 김성구)는 10월 28일 화북동주민센터에서 화북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멘도롱 또똣한 화북을 위한 2015 화북희망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1,025,2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5일 화북지역 아파트단지 인근 공원에서 ‘멘도롱 또똣한 화북을 위한 2015 화북희망나눔장터’를 개최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전액 화북동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빈 위원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화북동 내에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장터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동네오케스트라화북, 화통(화북 기타동호회) 및 청소년 마술동호회의 공연과 어린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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