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 우수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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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전국 우수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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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용철 주무관과 해수부 장관 표창
김홍철 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과 서귀포시 김용철 주무관.<헤드라인제주>

제주 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전국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단체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모범적으로 어장을 관리하는 어업활동으로, 종달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번 대회에서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김용철 주무관도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도내 어촌계와 어선어업인이 자율관리어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확대해 자율관리어업이 어업분야의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수는 57개소로 전국 공동체 수(1086개소)의 5%를 차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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