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18만명 입도, 숙박업.렌터카 높은 가동률
제569돌 한글날인 9일 제주에는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면서 지난 추석연휴에 이어 '반짝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이번 한글날 연휴기간 중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17.3% 증가한 18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8일 5만여명이 입도한 것을 비롯해, 9일 4만9000명, 10일 3만8000명, 11일 4만1000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항공편이 높은 예약률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국제선 크루즈 8척도 제주에 들어온다. 내국인을 태운 국내선도 31척도 제주를 거친다.
이번 연휴기간 중 관광객들이 크게 몰리면서 제주 관광업계는 가을 관광시즌의 절정을 맞고 있다.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호텔.펜션 등 숙박업은 물론, 렌터카 등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면서 특수를 만끽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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