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 거문고 강좌 수강생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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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거문고 강좌 수강생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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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0일 오후 제주목 관아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국악과 궁중무용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목 관아가 지난 7월부터 올해 전통문화 재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거문고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거문고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날 공연은 조선시대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던 목관아에서 우리 고유의 소리로 옛 풍류를 재현함에 있으며, 거문고(정악)은 궁중음악으로 궁중무용(정재)과 함께 1600여년의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어 정악에 담긴 선비정신과 전통문화를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주요 연주곡은 △합주곡 '천년만세' △대금 독주 '청성곡' △거문고 독주 '수연장 지곡' △생․소 병주 '세령산'' △정재 '춘앵무' △해금 독주 '적념' △세악 합주 '하현', '타령' 등이 연주되며, 연주 및 궁중무용에는 프로그램 수강생과 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이 함께 출연한다.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지공예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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