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리안 씨(경기도 부천)의 '천상제주'가 제9회 제주로케이션 중.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는 8일 제9회 제주로케이션 중.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입상작 5편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김리안 씨가 출품한 '천상제주'에게 돌아갔다. '천상제주'는 어느 날 지진으로 제주도가 해수면으로부터 200m 하늘로 떠오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수상에는 올레길을 순례자의 길로 승화시킨 안정이 씨의 '올레길 정다운 찾기', 가작에는 김용선 씨의 '길에서', 홍순억 씨의 '곶자왈', 이희범 씨의 '아버지의 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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