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필리핀 팔라완보전지역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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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필리핀 팔라완보전지역과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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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홍보.교류 프로그램 진행 합의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필리핀 팔라완에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과 필리핀 팔라완 생물권보전지역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지역 공동 홍보 및 교류 프로그램등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추진은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제주특별자치도가 2009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섬연안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공동 사무국으로 선정된 후 국제적 위상이 점차 높아져 필리핀 팔라완의 제의로 이뤄졌다.

팔라완지역은 필리핀의 주요 항구 및 관광도시로 섬 전체가 1990년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고, 투바타하 산호초국립공원 및 지하강국립공원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제주자치도는 세계섬연안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사무국 운영뿐만 아니라 생물권보전지역의 청정성 및 유네스코 인지도 등을 부각해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네스코 학교 프로그램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및 도민들의 교육을 통해 생태계 보전 중요성 및 생물권보전지역 지속가능 이용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생물종다양성 연구 모니터링과 촌락 및 유적조사 등 다양한 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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