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름보전연구회, 백약이 오름 가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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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보전연구회, 백약이 오름 가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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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유의 기생화산인 '오름'에서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앙상블 '스피릿' 과 함께하는 백약이 오름 가을 음악회가 17일 오전11시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백약이 오름에서 열린다.

제주오름보전연구회와 (사)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앙상블 스피릿(spirit)의 아름다운 현악 연주를 감사할 수 잇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스피릿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활성화, 문화나눔을 목적으로 2008년 5월에 창단됐다. 클래식, 크로스오버 등 실내악분야의 다양한 연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방문음악회, 합창단 찬조 연주등과 함께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음악이 세상에 아름다운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오름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행사주최측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드러내주는 계절 가을, 맑은 하늘과 억새, 오름,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백약이 오름으로 나들이 나와 보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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