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들과 현장대화를 통해 민생불편을 발굴하고 있는 '민생불편 현장 기동점검'의 시민 만족도가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민생불편 형장 기동점검' 만족도 조사결과 86%의 만족도를 보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전했다.

기동점검의 운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37명 중 32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보통 3명, 불만족 2명이 각각 답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시착과 처리과정에 대한 만족도가 각각 89.2%로 대부분 만족한다고 답했고, 처리기간은 86%, 업무전문성 83%, 처리결과 81%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만족도가 가장 낮은 '처리결과'와, 불만족이 가장 많았던 '처리과정 설명'으로 보고 해결.미해결 여부와 관계없이 건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법이나 지침상 해결이 불가능한 과제에 대해 적극 설명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를 전 부서와 읍면동에 전파.공유하고, 앞으로도 '민생물편 현장기동점검'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착한 시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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