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知 포럼 7일 개최...짱윈링 교수 강연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은 7일 오전 7시 제주라마다호텔 탐라홀에서 짱윈링(張蘊嶺) 중국사회과학원 학부위원을 초청해 '제5회 제주발전연구원 차이나 지(知) 포럼'을 연다.
이날 짱윈링 교수는 '일대일로 : 한중 합작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마이크를 잡는다.
'일대일로'는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경제권역으로 하는 '육상 실크로드'와 동남아시아의 바닷길을 연결하는'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아시아 경제공동체를 건설하는 중국 시진핑 정부의 새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날 짱윈링 교수는 시진핑 정부의 새로운 일대일로 전략의 의의를 설명하고, 한국과 중국 간 새로운 합작기회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제주발전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의 일대일로의 도약과 그에 대응하는 한국의 새로운 기회를 알아보고, 나아가 한국과 중국, 제주와 중국 관계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