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발달장애인 돌봄.여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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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발달장애인 돌봄.여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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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4시간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및 비장애형제들과 함께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지원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할 3개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수행기관은 제주시에서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협회장 김정현),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박영재), 서귀포시는 사단법인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회장 유영신)가 선정됐다.

가족휴식지원사업은 가족관계 회복 및 돌봄부담 경감을 위한 힐링캠프 참여에 따른 지원과 여행지 관광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테마여행으로 진행된다.

힐링캠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긴장, 부부간의 관계개선 등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휴양, 치유프로그램 등을, 테마여행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여행을 통해 가족의 휴식을 지원 하는 내용으로, 역사탐방, 선진지기관방문, 문화체험 등의 주제로 제공된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지적 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이 전국 가구평균 150% 이하(4인기준 746만1000원)인 가정이며, 참여자 1인당 캠프(여행)비용은 당일 6만2천원, 1박2일 13만5천원, 2박3일 22만7천원으로 1인 최대 22만7천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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