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병대의 날..."3.4기 해병의 투혼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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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병대의 날..."3.4기 해병의 투혼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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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의 날 다채로운 기념행사 펼쳐져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인 1일 제주에서는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해병대사령부(사령관 이상훈)․해병대전우회중앙회(총재 이상로)의 공동주최 및 (사)해병대전우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연봉)는 이날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참전용사, 기관.단체장, 해병대 장병 및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장, 회고사, 기념사, 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동문로터리 '해병혼 탑'에서 순국한 해병대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진행됐다.

낮에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의 참전용사 감사 오찬이 열렸다.

지난 31일 오후 2시에는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사진, 군복전시 및 체험, 건빵 전투식량 시식체험을 하는 안보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군악 의장대 시범, 사물놀이, 군악연주 등의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원입대했던 해병대 3기와 4기 3000여명의 투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해병대 3.4기는 1950년 9월 1일 제주항에서 출정해 인천상륙작전, 서울 수복, 도솔산지구 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면서 무적해병의 신화와 함께 해병대 제2발상지라는 평가를 남겼다.

이러한 제주해병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주에서는 해병대 3.4기가 출정한 9월 1일을 '제주해병대의 날'로 지정해 매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1일 오전 11시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5회 제주해병대의 날 기념식'.<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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