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우수영 항로 취항 예정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와 전남 우수영 항로에 쾌속여객선이 이달 중 재취항할 예정이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남 우수영 항로에 쾌속여객선 '퀸 스타2호(500톤)'가 이달 중 선박 대체신고를 마치고 본격 취항할 예정이다.
여객정원 450명인 이 여객선은 27~38노트의 빠른 속력을 보이며, 제주에서 출발해 2시간40분이면 우수영에 도착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인천 등 일부 항로에 카훼리여객선이 운항 중단돼 현재 제주를 기점으로 한 여객선은 마라도를 제외하고 4개항로에 7척만 운항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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