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리 종자, '호품보리→백호보리'로 점진적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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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리 종자, '호품보리→백호보리'로 점진적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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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수확하는 맥주보리 종자 생산 공급 협의회가 1일 농산물 원종장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이날 오후 2시 국립종자원제주지원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한경농협, 안덕농협,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맥주보리 종자 공급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공급할 맥주보리 종자는 원원종 315㎏(백호보리 105, 호품보리 210)과 원종 4000㎏이다.

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호품보리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해 재배가 쉬운 백호보리로 점차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1751㏊에서 6793톤을 생산해 81억7400만 원의 총수입을 올렸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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