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몽골정부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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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몽골정부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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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 기대"

메르스 이후 제주관광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양적․질적 동반성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제주관광의 신성장 동력인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3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와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몽골과 제주 간 상호 의료관광 활성화 및 문화․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과 더불어 몽골관광협회 소속 여행업계 임직원을 초청해 제주 의료관광 상품개발 설명회도 개최했다.

몽골 환경녹색개발관광부 후렐수흐 차관은 "제주가 가진 맑은공기와 청정자연은 몽골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매력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몽골과 제주 간 상호 관광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몽골은 방한 의료관광객수 5위, 1인당 진료비 5위를 차지하는 의료관광산업 분야 주력 타깃시장이다.

이에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부가가치가 높고 장기체류형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을 비롯한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등 의료관광시장 공략을 통한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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