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풍력 NO.1 아오모리현 부지사, 원희룡 지사 환담
상태바
일본 풍력 NO.1 아오모리현 부지사, 원희룡 지사 환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자연유산 자매결연 협정 갱신 조인식
1일 일본 아오모리현 부지사 일행을 맞는 원희룡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아오야마 아오모리현 부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양 지역간의 공동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아오모리현 아오야마 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관광 관계자, 금융관계자 25명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와 아오모리현은 지난 2009년부터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 지사의 제주방문이 계기가 돼 교류를 시작한 이래 세계자연유산, 지역홍보 이벤트,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2011년 12월에는 양 지역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한 바 있다.

아오모리현은 시라카미 산지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일본내 최대의 사과와 마늘 생산지로 유명하다. 특히 일본 내 최고의 풍력발전량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손 꼽힌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아오야마 부지사 일행은 양 지역의 세계자연유산 자매결연 협정 갱신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또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풍력단지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의견교환을 나눴다. <헤드라인제주>

1일 일본 아오모리현 부지사 일행을 맞는 원희룡 제주지사.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