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일본어능력시험(JLPT) 응시원서 접수가 1일 시작됐다.

원서접수는 20일까지 온라인(www.jejujlpt.or.kr)으로 진행되며, 시험은 오는 12월6일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2곳에서 실시된다.

연 2회 실시되는 이 시험은 일본어능력시험(JLPT)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일본국제교육지원협회가 주관하고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에서 위탁 시행하는 시험으로, 일본국외무성과 문부과학성,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등이 후원하고 있다.

매년 전 세계 66만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기존 어학시험보다 정확한 일본어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일본에 대한 관심이 학생 위주로 지속되면서 1회 시험에 이어 2회 시험에도 많은 수험자가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식 접수 기간 이외에도 9월28일부터 추가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시행된 제1회 일본어능력시험에서는 총 230여명이 응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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