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부보건소 양희숙 씨,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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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서부보건소 양희숙 씨,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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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족 지원프로그램 발표 '호평'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오정수)은 지난달 27일과 2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14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에서 제주도 보건간호사를 대표해 참가한 서귀포시서부보건소 양희숙 주무관이 영광스러운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양희숙 주무관은 이날 '치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의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간호중재교육을 실시해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특히, 발표 중간에 치매가족 시연을 통해 치매가족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정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보건교육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성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창의적인 교육으로 보건소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는 각 시.도에서 선정된 각 대표팀이 다양한 건강증진과 예방관련주제로 발표하는 경연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보건간호사회는 (사)대한간호협회 전문직 산하단체로 보건소 등 전국 보건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8400여명이 활동하는 단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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