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 20년, 성과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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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 20년, 성과와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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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서 정책세미나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난 지방자치 20년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 20년 성과와 반성 그리고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성 제주도의회 정책자문위원의 '지방자치 부활 20주년 평가와 과제',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의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장과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방안'이라는 주제발표로 시작된다.

우선 김 위원은 제1주제 발표에서 최근 발표된 지방자치 20년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 20년 및 도내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인식 분석결과와 앞으로의 의정방향에 대한 설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민기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남수 제주한라대 복지행정과 교수, 오택진 제주일보 논설실장, 한영조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위성곤 제주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제2주제 발표자인 김순은 교수는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간의 갈등관계 현황을 뒤돌아보고 갈등의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여 바람직한 관계정립과 갈등해소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좌장인 김성준 제주대 교수를 비롯해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집행위원장, 박철민 제주국제대 교수, 전영평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 고대로 제주기자협회 회장, 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24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의 시작을 알리는 민선자치가 실시된 지 20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자치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지혜와 역량을 모아 완벽한 지방자치 실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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