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민 도예전 '메밀꽃을 피우다' 8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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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민 도예전 '메밀꽃을 피우다' 8월 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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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용민의 도예전 '메밀꽃을 피우다'가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우리나라 박재 소지와, 가장 흔하지만 기본이 되는 도설과 물토만을 사용해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동일한 소지와 유약이 소성방법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백자의 색상을 달항아리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 작가는 "백자는 보편적으로 맑고 깨끗함으로 이해하고, 그렇게 작품을 만들어 내지만, 옛 백자 달항아리는 형태나 크기는 물론 다양한 색상을 표출한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백자 달항아리 9점과 분청항아리 외 옹기 10점, 다구 20점, 찻사발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첫날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용민 작가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위원회 도자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으로,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민도방을 운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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