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작가회의(회장 김수열)는 '문학과 스토리텔링'을 특집으로 하는 2015년 계간 '제주작가' 여름호(49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주작가'지가 특집으로 삼은 '문학과 스토리텔링'은 한진오.김동현.김진철 등의 작가들이 제주에서의 스토리텔링에 주목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미디어와 문학, 스토리텔링의 연결을 고민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와 함께 제주 작가들이 제주의 생활과 문화를 표현하고 있는 '제주어 산문' 코너, 제주도에 살고 있는 특별한 혹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인보' 베트남과 중국 등 다른나라와의 연대를 통해 문학으로의 공감을 모색하는 '공감과 연대' 코너가 연재됐다.
또 서귀포 강정에서 토마토 농사를 지으며 시를 쓰는 고영진이 연재하는 '육성기록 - 구럼비는 살아있다'와, 김광렬 작가가 행원리와 월정리를 걸으며 기록한 '길 따라 떠나는 김광렬의 제주기행', 문화 전방위에 걸친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박경훈의 '영화 담론' 등이 실려있다. 가격 1만3000원(심지)
구입 및 정기구독 문의=제주작가회의 사무국장 김영미(010-7661-1394).<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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