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관광마케팅, 중국 80여개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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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관광마케팅, 중국 80여개 매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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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독점인터뷰 등...中 여유국에도 개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베이징 해태호텔에서 중국 언론메체와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관광홍보를 위해 북경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미디어데이 등을 가진 결과, 현지 언론 80여개 매체가 관련 기사를 다룬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봉황망, 중국신문망, 중국일보 등 매체들은 원 지사의 제주 관광자원 설명회, 공익프로젝트 등을 보도했다.

특히 봉황망은 원지사의 북경 동선마다 뉴스를 상세히 보도, 단독 인터뷰를 갖는 등 제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이 같은 봉황망의 기사는 중국망, 중국일보, 인민망, 환구시보 등 타 매체로 전파됐다.

그 중 중국 청소년 초청과 관련한 기사는 중국 국가여유국 홈페이지에도 게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언론들이 다룬 주요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중청망여유방송은 미디어데이 행사 보도를 통해 제주정부관계자가 북경에 온 목적과 제주에 대한 소개, 중국 청소년 제주초청 계획 등을 소개했다.

봉황망은 원 지사 독점인터뷰를 통해 중국 관광객 입장에서 느낀 제주도의 매력, 메르스 발생 후 제주도의 조치, 앞으로 중국 관광객에게 어떤 심도 깊은 체험을 제공해줄 것인지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실었다.

중국신문망은 원 지사가 미디어데이에서 한말을 인용, "한국에서 메르스 사태가 조만간 종료될 것이고 제주도에 메르스가 없다"고 알렸으며, 중국 관광객을 위해 제주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중국지역 청소년 무료 초청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국의 중심지역 언론들이 제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사를 다룬 것으로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판단된다"며, "제주 관광 홍보만이 아니라 한중 인문교류와 중국 청소년 제주 초청 등을 연계해 제주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중국 여유국 홈페이지에 게재된 보도자료.<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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