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자원봉사 앞장 선 착한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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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자원봉사 앞장 선 착한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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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기업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5년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자원봉사활동 친화 기업'으로 인증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봉사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술전문.교육 등에 대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비 지원,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벌여 온 제주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9개 기업을 선정해 인증현판 수여 및 기업 자원봉사활동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해는 총 5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다음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센터의 추천 및 기업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현판을 수여, 기업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다양하고 대대적인 홍보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자격요건은 자원봉사 수공기간이 3년 이상이고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등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지원을 해 온 기업이다.

김정학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자원봉사 친화기업 인증제 실시로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재능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적극적인 책임을 담당하도록 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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